• [경인일보]수준높은 음악극' 올해도 어김없이
  • 등록일2009-04-30| 작성자 관리자


수준높은 음악극' 올해도 어김없이


내달 1~16일까지 의정부예당·시내 일원서…
'컨벤트''멕베스' 등 8개국 11개 작품 초청


 

해마다 수준높은 음악극의 성찬을 마련하면서 자기 색깔이 분명한 축제로 자리잡은 '의정부 국제 음악극 축제'가 8회째를 맞이했다.

5월 1~1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2009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는 세계음악극의 현주소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노르웨이, 네덜란드, 폴란드, 캐나다, 일본 등 8개국 11개의 공식초청작과 무료로 펼쳐지는 60여개의 음악·무용·마임·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프린지 프로그램 그리고 국제학술심포지엄, 음악극 워크숍, 전시회, 음악극 창작자와 대화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 앨리스 프로젝트


올해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가 마련한 작품 중에는 해외초청작인 노르웨이의 '컨벤트'와 폴란드의 '멕베스'가 특히 눈에 띈다. '컨벤트'(5일 오후 6시, 6일 오후 8시)는 한 고요한 수녀원을 배경으로 종교와 삶에 대한 성찰을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통해 풀어내는 작품이고, 폐막작 '멕베스'(15~16일 오후 8시30분)는 셰익스피어의 언어를 역동적인 이미지로 옮긴 폴란드 비우로 포드로지 극단의 야외극이다. '노래하듯이 햄릿'으로 시작된 한국의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인형음악극 시리즈 중 두번째 작품 '앨리스 프로젝트'(9~10일 오후 7시30분)도 이번 축제기간에 초연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 로프트


개막작으로는 캐나다 서커스 전문공연단인 7손가락의 '로프트'(1일 오후 8시, 2일 오후 3·7시)가 선정돼 아찔한 묘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서커스를 선보이며, 국내 작품 가운데 지난해 멀티미디어 음악극 공모에서 선정된 창작집단 인터게이트의 '두 번째 세계-잠자는 마을'(2일 오후 5시, 3일 오후 2·5시)이 첫선을 보인다. 특히 '두 번째 세계-잠자는 마을'은 1천~1만원 가운데 관객이 원하는 만큼 내고 관람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문의:홈페이지(www.umtf.or.kr), 전화(031-828-5897)

   
▲ 두번째세계-잠자는 마을

[경인일보]2009년 04월 30일 (목)/이유리agnes7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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