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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달 5월, 호주의 문화예술공연에 빠져보자
어린이와 가정의 달인 5월에 호주의 공연 예술단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이번에 한국을 찾는 극단은 스트레인지 플룻, 스너프 퍼펫, 윈드밀 극단, 패치극단, 맨오브스틸 등 세계적인 명성과 수상 경력을 갖춘 호주의 아동극, 가족극, 거리극 대표 극단들이다.
이들 호주 공연 예술단은 5월 2일부터 한달간 국립극장 '청소년 공연예술제', 고양어울림누리 '눈높이 어린이세상',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축천마임축제, 과천어린이축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5주년 페스티벌' 등 국내 10여개의 공연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샘 게러비츠 주한 호주대사는 "이번 5월 공연 프로그램은 한국 관객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호주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했다"며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예술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트레인지 플룻 극단은 야외 페스티벌을 흥미진진하게 만들 대표 공연단체로 5m 높이의 장대에서 연극, 춤, 서커스를 합친 독특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스너프 퍼펫 극단은 사회적인 문제들을 과장된 인형의 모습으로 표현한다.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할 정도로 실력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이들은 한국 관객을 위해 야외극인 '숲속의 밤'을 실내로 옮겨 선보인다.
1~3세 영유아를 위한 전문 공연단인 윈드밀 극단은 호주의 대표적인 아동극 공연단체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화적 소양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연극, 오페라, 음악, 현대무용, 인형극 등 전 공연 장르를 모두 망라한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붐바'는 다양한 악기를 이용해 리듬과 음악을 이해하고 관객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이다.
호주를 대표하는 청소년 극단 패치 극단의 '신기한 우체부 아저씨'는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에서는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다채로눈 음향 효과가 그간 국내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흥미로운 무대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맨오브스틸 극단은 주변의 다양한 사물을 이용해 정교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공연을 펼치는 호주의 떠오르는 인형극단이다. 요리, 신체연극, 오브제 인형극을 익살스럽게 풀어나간다.
이번에 열리는 호주문화예술 공연축제는 한국과 호주간의 문화교류는 물론이고 호주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호주문화행사 사이트(www.southkorea,embassy.gov.au)를 참조하면 된다.
[조이뉴스24] 2009년 04월 21일 오후 15:36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