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제8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5월1일 개막
  • 등록일2009-04-01| 작성자 관리자

제8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5월1일 개막

 

【서울=뉴시스】 제8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5월1?16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을 비롯해 의정부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7개국 6개의 해외공식초청작을 선보인다. 캐나다 7손가락의 ‘로프트’(5월1,2일), 오스트레일리아 스트레인지 프룻의 ‘필드’(5월2일), 노르웨이 요 스트롬그렌 컴퍼니의 ‘컨벤트’(5월5,6일), 일본 이탈리아 세타가야 퍼블릭 시어터의 ‘인어공주’(5월9,10일), 네덜란드 오르카테르의 ‘소란스런 침묵’, 폴란드 비우로 포드로지의 ‘멕베스’(5월15,16일)등이다.

개막작 ‘로프트’는 다양한 아크로바틱과 DJ가 만들어내는 생생한 음악들로 채워져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이다. 야외 무료 공연인 폐막작 ‘맥베스’는 폴란드를 대표하는 극단 비우로 포드로지의 야심작이다. 지난해 테헤란 연극제 최고 연출상을 수상했고 200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전회 매진된 작품이다.

‘컨벤트’는 종교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기발랄하게 풀어간다. ‘소란스런 침묵’은 남녀 사랑의 단계를 담았다. ‘인어공주’는 동명의 동화를 모티브로 한 공연이다.

국내 초청작으로는 창작집단 인터게이트의 ‘두 번째 세계’(5월2,3일), 파란호두의 ‘비엔나의 음악상자’(5월5,6일),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앨리스 프로젝트’(5월9,10일), 한국국악협회의정부지부의 ‘효(孝)를 위한 가(歌). 무(舞). 악(樂)’(5월12일), 쇼노트의 ‘헤드윅’(5월 15,16일)등 5개 작품이다.

특히, ‘두 번째 세계’는 지난해 공모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음악극 제작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댐건설로 모두가 떠난 시골마을에서 홀로 남아 손녀를 기다리는 할머니와 소녀, 말하는 염소, 얼굴이 여러 개 달린 괴물 등 동화적 인물들이 등장한다. 자연과 인간, 환경에 대한 고민을 첨단 디지털 기술과 따뜻한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다섯 대의 프로젝터와 움직임을 인식하는 센서, 카메라 등을 활용해 연극에 디지털 멀티미디어 인터액션을 접목했다.

프린지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뉴 아트 스테이지, 의정부 피플 스테이지, 오후의 문화 산책, 찾아가는 축제, 체험행사 등 60여개다. .

국제 학술 심포지엄, 음악극 창작자 대화마당, 음악극 워크숍, 아트인생 프로젝트Ⅱ 등 예술교류 및 전시 프로그램도 열린다.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공연도 마련됐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희망티켓’이다. 1000원에서 만원까지 관객이 원하는 관람료를 지불하고 공연을 볼 수 있게 한 제도다. 축제참가작 중 ‘인어공주’와 ‘두 번째 세계’에 한한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극이라는 형식 안에 음악을 포함하고 있는 ‘음악극’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축제다. 2002년부터 시작했다.

강경지기자 bright@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시스]
2009년 03월 31일 (화) 13:48 /강경지기자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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