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안]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공연들 많아 .....
  • 등록일2006-12-23| 작성자 의정부예술의전당

[데일리안]2006-12-12 17:27:57 / [강영한 기자]


[경기]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공연들 많아 .....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을 위한 특색있고 재미있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16일 오후5시와 17일 오후4시 2회에 걸쳐 숭고한 사랑의 오페라“나비부인”이 선을 보이며, 23일 오후4시와 5시, 24일 오후3시 3회에 걸쳐 마술사 정성모의 마술콘서트“마법의 성”이 펼쳐진다. 또한 30일 오후4시에는“송년음악회 백건우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16일부터 2일간 펼쳐지는 오페라“나비부인”은 대중들로부터 인정받은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부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예술감독 임헌정, 오페라 지휘에 정통한 지휘자 김덕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및 미스 사이공의 연출가 김학민, 합창음악과 오페라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의정부시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오페라의 화려한 진 모습을 선 보인다. 대중들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부천 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오페라를 통해 다시 그 기량을 발휘하게 되며, 특히 이번 푸치니의 나비부인 오페라 전막을 맡아 연주하게 된다. 또 출연진에는 소프라노 김유섬, 테너 이현, 메조 소프라노 이야경, 바리톤 최종우 등 최고의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일본 나가시키에 주둔해 있는 미해군 중위 핑커톤이 일본의 몰락한 귀족 딸 게이샤 초초(나비부인)와 결혼식을 올리면서 오페라 나비부인 제1막이 시작된다. 곧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핑커톤은 미국으로 떠나 버리고 3년 뒤 미국 여인과 결혼해 다시 나가사키로 돌아왔는데 나비부인은 ..... 이어 나비부인은 친자식처럼 키우겠다는 케이트의 말에 아이를 미국으로 보내기로 결심하고, 아버지의 유품인 칼을 꺼내들고 마지막으로 아이를 껴안고는 아이의 눈을 가리고 병풍 뒤로 들어가 못숨을 끊을때 핑커톤이 등장해 자결한 나비부인을 보고 울부짖으며 막이 내려진다. 아름다운 이탈리아 풍 선율이 기억에 남는 오페라 나비부인은 나비부인이 노래하는 아리아“어떤 개인날”과 수병들이 노래하는 허밍코러스가 특히 유명하다. 푸치니의 작품은 이렇듯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풍부한 인간미를 소재로 다루어 감정이 풍부하고 음악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극적 효과를 고조하는데 뛰어난 동시에 가장 인간적인 인물묘사를 통해 감동을 끌어내고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기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다루는데 푸치니 작품의 특색이 있다. 나비부인은 존 루터 롱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데이비드 벨라스코의 연극을 토대로 만들었으며 푸치니가 정통 일본 민요의 톤을 사용한 최초의 오페라로 탄생시켰다. 또한 푸치니의 경쟁자들의 휑포로 나비부인의 초연은 상처뿐인 실패로 끝났지만 토스카니니의 충고를 받아들여 2막을 2장으로 다시 나누고 몇가지의 수정을 기한 나비부인은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나비부인은 푸치니가 자신의 인생 마지막까지 가장 좋아한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 ⓒ의정부시 다음은 23일부터 2일간 3회에 걸쳐 선 보인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정성모의“마법의 성”이 열린다. 그랜드 일루전의 대가로 불리는 마술사 정성모의“마법의 성”은 갇힌 공간에서 탈출하거나, 대형 건물이 사라지게 하는 등 넓은 공간에서 주로 구사하는 마술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성모 마술사는 단국대학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한 국내 최초의 석사학위 마술사로 국제마술기구와 미국 마술협회 정회원과 서일대학 레크레이션 및 레크마술 교수로 활동한바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찾을 정성모 마술사는 데이비드 카퍼필드 내한 마술쇼 출연, 춘천인형극 8년 연속 출연, 뮤지켤“노틀담의 꼽추”마술 연출.지도, 한국전기안전공사 공익광고 방송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단독 마술콘서트인“마법의 성”은 예술의전당에서 휴전선 철책 사라지기, 국회의사당 사라지기, 남산타워 3단 분리 등의 보기드문 마술을 선보인다. 올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30일에는“백건우와 베토벤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건반위의 시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3년간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을 기념해 갖는 베토벤 프로젝트 무대가 2006년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67년 나움버그 콩쿠르 우승, 69년 리벤트리 콩쿠르 결선 진출 및 세계적 권위의 부조니 콩쿠르 입상 등 일찍이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이후 세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디아파종상 수상, 프랑스 3대 음악상 수상 등으로 더욱 명성을 높였으며, 98년에는 RCA레이블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을 발매, 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는 DECCA전속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음반과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연주 인생 30년 동안 항상 치열한 탐구 정신으로 한 작곡가, 혹은 하나의 작품을 선택하면 몰아치듯 철저히 파고드는 정신으로 2005년부터 3년 동안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을 계획하여, 2005년 첫 출시와 공연을 가진데 이어, 올해에는 베토벤을 더욱 집중 조명해 베토벤의 음악에 영향을 준 작곡가 모차르트, 그리고 영향을 받은 작곡가들의 곡을 한자리에서 연주한다. 백건우가 재조명하는 베토벤과 또 그의 음악이 녹아 있는 다른 작곡가들의 음악 세계속에서 잊지 못한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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