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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첫 선을 보여 어린이들의 환호를 받았던 연극 ‘대장만세’가 오는 30·31일(오후 2시·5시)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연극은 길 잃은 아기고양이 아람이가 씩씩하게 성장해 대장 고양이가 돼가는 이야기로 지난 2007년 개최된 ‘제16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극본상, 연기상, 최고인기상 등 4개 부문을 휩쓴 작품이다. 버려져 상처받은 아이들이 성장통을 겪고 씩씩하게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동물에 빗대어 그림으로써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가슴 뭉클한 따뜻함을 선사한다.
아기 고양이 아람이는 어느 날 집을 잃고 상처를 입는다. 바보스럽지만 착한 생선장수와 따뜻한 할머니의 도움으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 아람이. 아람이 곁엔 유쾌한 똥개 똘개가 있고, 밉지 않은 생쥐 깜찍이, 그리고 한눈에 반한 담장 위의 예쁜 고양이 별님이가 있다. 이들은 친구가 되고 세상 밖으로 나가길 결심하는데…. 연극은 엄마 아빠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대신해 준다. 어려움을 겪는 친구에게 손 내밀기, 넘어졌을 땐 울지 않고 스스로 일어나기, 그리고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이야기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순수한 감동을 전해준다. 전석/1만5천원. 문의(031)828-5841. /윤철원기자 ycw@kgib.co.kr
[경기일보]009-1-21/윤철원기자 ycw@kg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