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일보]의정부 예술의전당서 성탄음악회 열려
  • 등록일2008-12-23| 작성자 관리자

의정부 예술의전당서 성탄음악회 열려


오는 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의 성탄음악회가 열린다.

1961년 ‘젊은 레닌’으로 칭송되며 창단된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은 이탈리아, 미국, 네덜란드, 바티칸 등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세계적 합창단이다.
공연 1부에서는 스테판 대 그라차레프 곡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곡 ‘천사’, ‘봄의 샘물’, 알렉산더 보로딘 곡 ‘바람의 날개 위에 날아간다’, ‘희망의 나라’, ‘겨울’, ‘왕벌의 비행’ 등이 연주된다.
또 차이코프스키의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정원 안에서’,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러시아 민요인 ‘바람’, ‘칼린카’ 등을 부른다.
2부에서는 우리 귀에 익숙한 ‘크리스마스 노래’, ‘고요한 밤’, ‘에델바이스’, ‘징글벨’, ‘화이트 크리스마스’, ‘고향의 노래’ 등의 음악이 선보인다.
이어 러시아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미하일 슬라브킨의 ‘천사들은 목동을 위해 나타난다’ 등 천사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공연이 한창 무르익어갈 무렵 단원들은 무대를 내려와 객석으로 모두 흩어져 관객과 손을 잡고 노래를 한 곡씩 부른 뒤 다시 손을 이끌고 무대로 올라가는 등 감동의 2시간 공연을 마무리한다.
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은 클래식과 러시아전통음악, 러시아 작곡가들의 음악세계와 현대합창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며, 세계 각국의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돼 성공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성훈기자/dasom@joongboo.com



[중부일보]2008.12.23/김성훈기자/daso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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