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 홀링워터'… 공원조성
  • 등록일2008-12-11| 작성자 관리자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 홀링워터'… 공원조성
57년만에 시민품으로

                                                                                                                           이상헌·최재훈·추성남cjh@kyeongin.com


지난 57년간 의정부역 인근에 주둔해 있던 주한미군기지 '캠프 홀링워터'가 시민의 휴식처와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민주당 문희상 의원은 10일 국방부가 홀링워터 전면 공원화에 관한 합의서를 의정부시에 보내 이르면 이번주 내에 의정부시와 최종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에 따르면 그 동안 캠프 홀링워터는 의정부시와 국방부가 전면 공원화와 공원·상업지구 겸용 안을 놓고 첨예한 대립 양상으로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활용계획에서 배제됐다.

그러나 지난달 18일 문 의원의 중재로 국방부와 의정부시 관계자 간 협의를 통해 홀링워터의 전면 공원화에 대한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그 동안 국방부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함으로써 불거졌던 홀링워터 부지 일부의 상업용지 위탁개발 가능성 논란이 해결됐다.

한편, 캠프 홀링워터 전면 공원화 일괄타결로 의정부시의 미군반환기지 활용 종합계획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시민 이모(42·여)씨는 "이번 캠프 홀링워터의 공원화로 시가 '살기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가 추진 중인 각종 미군기지 활용방안 또한 차질없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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