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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화장실은 남양주 '피아노 화장실' 12일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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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에서 경기도 남양주시가 출품한 '피아노 화장실'<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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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에서 경기도 남양주시가 출품한 '피아노 화장실'<사진>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경남 김해의 진영휴게소(부산방면) 화장실과 대전 유성구의 송강근린공원 화장실 등 2곳, 은상은 강원도 강릉해수욕장의 송정물레방아 화장실, 경남 김해공항 화장실, 전북 군산역 화장실 등 3곳이 선정됐다.
조선일보와 행정안전부, 문화시민운동 중앙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공모 신청한 전국 142개 화장실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7곳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15명이 현장 실사를 진행, 시설·유지관리·디자인·환경·창의성 등 총 5개 부문을 평가했다.
심사를 총괄한 한국화장실연구소 조의현 소장은 "깨끗함이나 외형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공중화장실이 변화·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작품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작인 피아노 화장실은 작년 8월 남양주시가 화도읍 하수처리장 내 부지에 완공한 것으로, 그랜드피아노를 형상화한 2층짜리 건물을 통해 기존 기피시설을 연간 15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로 전환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진영휴게소 화장실과 송강근린공원 화장실은 좌변기를 남성용의 3배 가까이 설치한 여성용 화장실과 이용하기 편리한 장애인용 화장실이 각각 좋은 점수를 받았다.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조선일보]2008.12.09 03:15/선정민 기자 sunn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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