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5~7일 안산·의정부 문예당
  • 등록일2008-08-29| 작성자 관리자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5~7일 안산·의정부 문예당
문화가 안아준 공간… 세상과 맞잡은 두손…
2008년 08월 25일 (월) 김선회ksh@kyeongin.com
   


장애인, 이주 노동자,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소수자들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2008'이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단,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통(疏通)을 넘어 화통(和通)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의 문을 여는 첫 번째 마당은 전시 행사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다른 아름다움으로' ▲'달그락 다른 목소리로-두 번째 이야기' ▲'중증 장애인 그림세상'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아시아 풍물전' ▲'민우와 미놋'에게 등 총 5개의 전시회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어 두 번째 마당에서는 학술행사로서 콜로키움(세미나·토론회)이 안산과 의정부에서 각각 열리게 된다. 소수자의 문화 복지의 관심과 확대라는 큰 명제아래 각 지역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산에서는 결혼 이주여성 및 이주노동자들이 겪는 문화충격에서 오는 정신의학적인 분야를, 의정부에서는 최근에 각 지자체와 문화예술단체에서 유행처럼 이루어지는 지역축제와 관련하여 축제가 지향하는 가치, 배분, 결합 등 현안에 대해 각각 논의한다. 세 번째 마당으로는 공연행사로서 '더불어음악회-동행(안산)'과 '더불어음악회-화통세상(의정부)'을 통해 대중음악예술인과 소수자가 한 무대에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함께 공감하는 무대를 펼친다.

네 번째 마당으로는 소수자들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장애체험과 소수자들의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터, 이주민의 의상을 입고 나만의 포즈를 취해보는 포토 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또 여러 나라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다문화음식축제'도 열린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2005년부터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시작된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는 그동안 주류 문화 속에서 소외되어 왔던 사회 소수자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공개된 장에서 펼침으로써 일반인들과 소통과 교류의 통로를 개척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소수자의 화합을 꿈꾸는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문의:(031)828-5849

[경인일보]2008년 08월 25일 (월)/김선회k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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