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시민신문]애니멀 뮤지컬 탭 댄스와 우리 전통 타악의 앙상블
  • 등록일2008-07-02| 작성자 관리자

애니멀 뮤지컬 탭 댄스와 우리 전통 타악의 앙상블 '백구'가 의정부를 찾는다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총4회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2008-07-01 11:03:22 입력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긴 토종 진돗개를 소재로 한 뮤지컬!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을 무대에 옮긴 서정적인 뮤지컬“백구”를 3일부터 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실화(實話)의 내용을 스토리화하여 뮤지컬로 재 탄생시킨 창작뮤지컬“백구”는 섬에서 육지로 팔려간 진돗개가 옛 주인을 잊지 않고 다시 돌아온다는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작품의 연출은 극단예일 이광열 대표가 맡았으며, 안무는 2005년 한국 뮤지컬 안무가 상을 수상한 이란영씨가 맡았다.

작품의 1막이 진짜 진돗개가 출연하는 동화적 스토리라면 작품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2막은 배우들이 무대위의 많은 개들로 의인화하여 탭댄스와 우리 전통 타악이 앙상블이 되어 장관을 이루게 된다.

또한 타악의 도구엔 30대의 북이 사용되어 무대와 객석이 하나의 소리공간으로 어울어진다.

극의 절정은“백구”와“돌개”의 이별 장면이라 할 수 있다. 과거를 회상하며 백구를 투견장에서 탈출 시키려는 돌개의 리얼하며 심오한 대사에 정교함을 더하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별의 아픔에 가슴을 도려내듯 절규하는 늙은 진돗개 돌개의 모습은 동물의 감성이 사람의 감성으로 의인화되어 전율마저 느끼게 된다.

총3막7장의 구성속에 다시 돌아온“백구”를 보며, 하루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좇아가기에 바쁜 요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주인을 생각하며 영원한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우쳐주는 진정 인간과 개를 통한 휴머니즘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공연엔 실제 진돗개가 출연하여 작품에 현장감을 더하며 나이에 구분없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관람료는 2만5천원 - 2만원으로 3일과 4일은 오후7시30분, 5일은 오후2시와 4시 총4회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 펼쳐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극단예일(02-555-082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시민신문]2008-07-01 11:03: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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